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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남을, 박재호 50.7% vs 이언주 48.8% [격전지 출구조사]

중앙일보 2020.04.15 19:52
부산 남구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사진 왼쪽)과 미래통합당 이언주 의원이 출마 소감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부산 남구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사진 왼쪽)과 미래통합당 이언주 의원이 출마 소감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15일 치러진 21대 총선 부산 남구을에서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우세하다는 출구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날 오후 6시15분 발표된 KBSㆍMBCㆍSBS 등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95% 신뢰 수준 ±2.2~6.9%p 오차 범위)에 따르면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0.7%, 이언주 미래통합당 후보가 48.8%를 각각 얻을 것으로 예측됐다. 
 
부산 남구을은 전통적인 ‘보수텃밭’으로 꼽혀왔다. 김무성 미래통합당 의원이 15대부터 18대 총선까지 내리 4선을 지냈다. 19대 때는 서용교 새누리당(미래통합당 전신) 후보가 당선됐지만 2016년 20대 총선에서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번의 도전 끝에 금배지를 달았다. 
 
이번 총선은 현역 의원 둘의 맞대결이다. ‘수성’에 나서는 박재호 의원과 ‘보수의 전사’로 불리는 이언주 미래통합당 의원이 맞붙었다. 두 사람 다 부산 출생이다. 박 의원은 대학까지, 이 의원은 중·고등학교까지 부산에서 마쳤다. 박 의원은 ‘원조 친노’로 통한다. 16대 총선 당시 부산 북강서을 후보였던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선거 캠프에서 활동했다. 16대 대선 때는 노 전 대통령의 특별보좌역을 맡았고 이후 참여정부에서 대통령 정무비서관을 지냈다.
 
이 의원은 변호사 출신으로 대기업 법무팀을 거쳤다. 2012년 민주통합당(민주당 전신)이 전문직 여성인 이 의원을 영입해 그해 총선에서 경기 광명을에 당선됐다.

 
이소아 기자 ls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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