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등록 첫 날인 지난달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중구에 출마한 민주당 박성준 후보와 통합당 지상욱 후보가 인사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이날 오후 6시15분 발표된 방송3사(KBS·MBC·SBS) 공동 출구조사에서 지 후보는 50.0%,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9.5%를 각각 얻을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중-성동을은 총선 전에도 2000표 이내로 승부가 갈릴 것이라고 전망됐을 정도로 초박빙 지역으로 꼽힌다.
지 후보는 통합당 현역 의원으로 새로운보수당과 바른미래당에서 당 책임대표와 정책위의장, 수석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박 후보는 아나운서 출신의 정치 신인이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