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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79m 드리블 골, 'EPL 최고골' 팬투표 1위 질주

중앙일보 2020.04.15 14:20
토트넘 손흥민(왼쪽)은 지난해 12월 번리와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79m 드리블을 치고 들어가 원더골을 터트렸다. [사진 토트넘 인스타그램]

토트넘 손흥민(왼쪽)은 지난해 12월 번리와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79m 드리블을 치고 들어가 원더골을 터트렸다. [사진 토트넘 인스타그램]

 
손흥민(28·토트넘)의 79m 드리블 골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의 골’을 뽑는 팬투표에서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스카이스포츠 팬 투표 진행 중
번리전 원더골, 50% 압도적 1위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당신이 좋아하는 프리미어리그 역대 골은?’이란 주제로 팬투표를 진행 중이다. 15일(한국시간) 오후 2시 현재, 2만7121표 중 손흥민의 번리전 골이 50% 지지를 받고 있다. 16개 후보 중 압도적인 1위다.
 
2위는 루이스 수아레스(FC바르셀로나)가 2012시즌 리버풀 소속으로 뉴캐슬전에서 터트린 골(13%)이다. 수아레스 골보다 37% 지지를 더 얻고 있다. 
 
스카이스포츠는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의 골 팬투표를 진행 중이다. 손흥민의 번리전 골이 50% 지지를 받아 1위를 달리고 있다. [사진 스카이스포츠]

스카이스포츠는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의 골 팬투표를 진행 중이다. 손흥민의 번리전 골이 50% 지지를 받아 1위를 달리고 있다. [사진 스카이스포츠]

 
스카이스포츠는 후보 50골을 3차례 걸쳐 발표했는데, 손흥민의 골은 3번째 발표된 16개 후보 중 하나다. 투표 첫날 득표율이 5%에 불과했지만 단숨에 1위로 올라섰다. 전 세계 축구계를 깜짝 놀라게한 골인데다, 국내에 알려진 뒤 국내축구팬들의 팬심이 반영된 영향도 있다.  
 
손흥민은 지난해 12월8일 번리와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원더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토트넘 진영에서 86.8야드(79.36m)를 단독드리블로 치고 들어갔다. 수비수 5명을 따돌리고 2차례 태클을 피해 골망을 흔들었다. 공을 잡는 순간부터 골을 넣을 때까지 11.1초밖에 걸리지 않았다.
 
 
이 득점은 지난달 6일 런던풋볼어워즈 올해의 골에도 선정됐다. 한편 손흥민은 기초군사훈련을 위해 20일 제주도 해병대 훈련소에 입소한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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