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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시민당에 선거비용 16억원 빌려주기로

중앙일보 2020.04.09 20:14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 선거대책위원회가 6일 오전 부산 연제구 민주당 부산시당에서 개최한 선대위 전체 회의에 참석한 이해찬 상임선대위원장(앞줄 왼쪽 세 번째)을 비롯한 부산 총선 후보들이 선거 필승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중앙포토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 선거대책위원회가 6일 오전 부산 연제구 민주당 부산시당에서 개최한 선대위 전체 회의에 참석한 이해찬 상임선대위원장(앞줄 왼쪽 세 번째)을 비롯한 부산 총선 후보들이 선거 필승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중앙포토

더불어민주당이 더불어시민당에 선거비용 16억원을 빌려주기로 했다.
 
9일 두 당에 따르면 민주당은 시민당 선거에 필요한 자금 16억원을 빌려주기로 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10억원을 입금했다. 이어 6억원도 추가로 넘겨주기로 했다. 선관위의 안내에 따라 연이율 3.6%의 이자도 받기로 했다.
 
앞서 시민당은 선관위로부터 4·15 총선을 위한 선거보조금 24억원을 받았다.
 
그러나 공보비 등 선거비용으로 당장 충당해야 할 자금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차입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당은 총선 뒤 선거비용을 보전받으면, 민주당에 빌린 자금을 갚을 예정이다.
 
공직선거법상 비례대표 후보 중 당선인이 있는 정당에 대해선 선거비용의 전액을 보전한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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