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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103세 이탈리아 할머니, 코로나19 이겨냈다

중앙일보 2020.04.09 17:56
 
아다 자누소 할머니가 지난 주 코로나19에서 완치된 후 담당의사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AP=연합뉴스]

아다 자누소 할머니가 지난 주 코로나19에서 완치된 후 담당의사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AP=연합뉴스]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던 103살 이탈리아 할머니가 완치판정을 받았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8일(현지시간) 전했다. 이탈리아 북부 레소나 지역의 마리아 그라치아 양로원에 거주하는 아다 자누소 할머니가 그 주인공이다. 자누소 할머니는 지난 3월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고 입원했다. 

100년 전 지구촌 휩쓸던 스페인독감도 이겨내

일상생활로 돌아온 자누소 할머니가 지난 6일 양로원에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AP=연합뉴스]

일상생활로 돌아온 자누소 할머니가 지난 6일 양로원에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AP=연합뉴스]

일상생활로 돌아온 자누소 할머니가 지난 6일 양로원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있다.[AP=연합뉴스]

일상생활로 돌아온 자누소 할머니가 지난 6일 양로원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있다.[AP=연합뉴스]

 
 최고령 환자였던 할머니는 지난달 말까지는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하고 해열제와 수액을 공급받았었다. 그러나 최근 상태가 호전돼 결국 완치 판정을 받았으며, 지난 6일부터 정상적인 식사를 하는 등 일상생활을 다시 시작했다고 AP 통신은 보도했다.  
아다 자누소 할머니가 지난 주 코로나19에서 완치된 후 담당의사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AP=연합뉴스]

아다 자누소 할머니가 지난 주 코로나19에서 완치된 후 담당의사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AP=연합뉴스]

 
 이탈리아 현지 언론은 자누소 할머니는 100년 전 지구촌을 휩쓸었던 스페인 독감도 이겨낸 경험이 있다면서, 기운을 차리고 건강한 모습으로 식사하는 할머니의 일상을 보도했다. 할머니는 코로나19를 이겨낸 비결을 '용기'와 '신념'이라며 자기 자신을 믿어야 병이 나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자누소 할머니는 오는 8월 16일 104번째 생일을 맞이한다. 
최승식 기자 
 
서소문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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