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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접촉한 보육교사 개인정보 유출한 수원시 공무원 기소

중앙일보 2020.04.09 15:05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어린이집 교사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수원시 6급 공무원이 9일 검찰에 기소됐다. 뉴시스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어린이집 교사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수원시 6급 공무원이 9일 검찰에 기소됐다. 뉴시스

 
수원시 공무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어린이집 교사의 개인정보를 누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형사2부(김도형 부장검사)는 9일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로 수원시 6급 공무원 A씨를 불구속기소했다.
 
A씨는 지난 1월 31일 확진자와 접촉한 수원시의 한 어린이집 교사 B씨의 개인정보가 포함된 문서를 모바일 메신저로 타인에게 전달한 혐의다.
 
B씨는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B씨의 개인정보가 담긴 문서가 퍼지자 지난 2월 수사를 의뢰했고 이날 검찰에 기소됐다.  
 
검찰 조사에서 A씨는 관련 종사자에게 코로나19 예방 등 안전 조처를 당부하기 위한 목적이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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