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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미뤄지면서 세계수영선수권 2022년 개최 전망

중앙일보 2020.04.09 10:40
도쿄올림픽이 1년 연기되면서 내년에 열릴 예정이었던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2022년에 열릴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광주에서 열렸던 세계수영선수권대회 폐회식. [뉴스1]

지난해 광주에서 열렸던 세계수영선수권대회 폐회식. [뉴스1]

 
9일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국제수영연맹(FINA)과 대회조직위원회 등이 후쿠오카에서는 열리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2022년 5∼6월에 개최하는 것으로 검토하고 있다. 2022년에는 미국, 호주 등 수영 강국들이 참가하는 팬퍼시픽선수권대회, 영연방국가들의 경기대회인 커먼웰스게임, 아시안게임 등이 치러진다. 그래도 도쿄올림픽이 끝나고 대회를 여는데 부담이 없다는 전망이다.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원래 2021년 7월 16일부터 8월 1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달 말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인 대유행으로 올해 7월 개막할 예정이던 도쿄올림픽을 내년 7월 23일∼8월 8일 개최하기로 합의하면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일정을 조정해야 했다. 
 
한편 이날 세계육상연맹은 2021년 8월 6∼15일 미국 오리건주 유진에서 열기로 했던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2022년 7월 15∼24일 개최하기로 했다.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2022년 5~6월에 열리면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일정과도 겹치지 않는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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