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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독립유공자 후손에 연간 300만원 장학금 지원

중앙일보 2020.04.08 12:04
 부산 영도구 (사)남항동청년회는 지난해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과 74주년 광복절을 기념하여 태극기와 독립운동가 사진을 함께 인쇄한 태극기 등 74개를 부산 영도구 영도대교에 게양했다. 송봉근 기자

부산 영도구 (사)남항동청년회는 지난해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과 74주년 광복절을 기념하여 태극기와 독립운동가 사진을 함께 인쇄한 태극기 등 74개를 부산 영도구 영도대교에 게양했다. 송봉근 기자

서울시가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위한 장학금을 신설한다. 
 
서울시는 8일 서울장학재단을 통해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 후손을 예우하기 위해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을 신설해 대학생 100명에게 연간 300만원씩 총 3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장학금 신청 대상은 독립유공자의 3대~5대손이다. 서울 소재 대학 재학생 혹은 서울시민의 자녀인 전국 대학 재학생이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연간 최대 300만원의 학업장려 장학금을 받게 된다.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은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www.hissf.or.kr)에서 온라인 신청을 하면 된다. 이후 관련 서류를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접수 기간은 이달 27일 오전 10시부터로 다음 달 1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유광상 서울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번에 신설된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생활 안정뿐 아니라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길 바란다”며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한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고 지속해서 예우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예 기자 hy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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