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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코로나19의 역설…인간은 갇혔고 동물은 자유를 얻었다

중앙일보 2020.04.01 11:0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구의 풍경을 바꾸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세계 곳곳의 동물원이 문을 닫으면서 동물원은 동물들의 놀이터가 됐습니다. 미국 신시내티 동물원의 덤불멧돼지는 우리 밖을 벗어나 이웃 동물인 미어캣을 구경하러 왔습니다.
  
아쿠아리움은 펭귄들의 세상으로 변했습니다. 미 쉐드 아쿠아리움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펭귄은 아쿠아리룸의 막내 벨루가를 보러 왔는데요. 아쿠아리움 측은 “북반구에 사는 벨루가는 남극 지방에 사는 펭귄을 처음 봤을 거예요”라고 하네요.
  
격리 조치로 인적이 끊긴 도시의 거리에도 야생동물들이 잇따라 출몰하고 있는데요. 13억 봉쇄령을 내린 인도 데라둔에서는 액시스사슴이 거리를 질주하는 장면이 포착됐고, 먹이를 찾아 거리를 배회하는 야생동물들도 보인다
  
인간이 숨자 다시 자유를 얻은 동물들의 모습을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영상=정유진·이지수 인턴
천권필 기자 feeli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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