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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선별 작업을 하는 강원도 감자 재배자들. [뉴스1]

감자 선별 작업을 하는 강원도 감자 재배자들. [뉴스1]

‘감자대란’ ‘포켓팅’ (Potato+Ticketing) ‘감자고시’ …. 코로나19 사태로 감자 판매가 어렵게 되자 강원도 지사가 10kg에 50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감자를 판매했습니다. 구매자들이 몰리며 ‘강원도 농수특산물 진품센터’ 사이트가 다운되고 단시간에 소진되며 강원도 감자는 화제였습니다. 하지만 품질 불만으로 구매자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판매가보다 비싼 가격이라는 주장까지 제기돼 논란입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구입했는데, 감자의 품질은 지나치게 좋지 않다” “먹을 부분보다 도려내는 부분이 많다”며 구매자들은 불만을 호소합니다. “많은 분이 고생하시고 소비자들도 좋은 취지에서 구매했지만” “농가 돕는 거지만 가치 있어야 의미가 있지 않을까”라고도 합니다. 강원도민을 돕자는 취지는 이해하지만 사용할 수 없는 수준의 감자를 보이며 “이 수준의 품질을 감안하라는 건, 기본적인 판매자의 양심도 의심된다” “기대했던 만족에 반도 못 미치면 신뢰의 문제다”며 반품해 달라는 민원이 쏟아집니다.  
 
품질에 더해 감자의 가격 또한 비판의 대상입니다. 1kg의 5000원이라는 판매가가 국내 도매 유통을 주도하는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의 판매가보다도 비싸다는 것입니다. 이에 “적당한 가격이 서로를 살립니다” “유통이 문제입니다”며 최문순 지사와 강원도청을 향한 비판이 거셉니다.  
 
이로 인해 “강원도 감자고시 패스했는데 환불 신청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소비자들은 “소비자로서 당연한 권리”라며 환불을 요청합니다. 반면, "강원도 감자 10kg을 5000원에 사놓고 환불하겠다는 것은 염치없는 일" “마트 나가서 감자 5000원어치 사보시면 각 나올 텐데. 강원도 돕는다는 취지로 파는 거니 반품은 생각을 좀 더 해보시길”이라며 환불은 적절치 않다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e글중심이 네티즌의 다양한 생각을 모았습니다.
 
 
* e글중심(衆心)은 '인터넷 대중의 마음을 읽는다'는 뜻을 담았습니다.          
* 커뮤니티 글 제목을 클릭하시면 원문을 볼 수 있습니다.      
* 반말과 비속어가 있더라도 원문에 충실하기 위해 그대로 인용합니다.
 
* 어제의 e글중심 ▷ 노인 세포 ‘리셋’해낸 美 연구진…“부모님 생전에 적용되길”vs“탈모 치료도 아직인데

 
 
#네이버
"도착한 감자의 품질이 엉망진창이면 대체 다음에 누가 그걸 사나? 강원도가 이후로는 감자 팔 생각 없다면 10kg에 5천원을 주고 샀으니 환불불가라고 잡아떼도 된다. 다시는 안 살 거다. 하지만 나중에도 팔 생각이 있다면 10kg에 5천억 쯤 내고 산 고객처럼 환불에 협력해라."

ID 'hued****'

 
#클리앙
"전부 다 썩은 경우도 있던데 발송처가 제각각인걸로 봐서는 강원도 각지의 농민들에게 판매수량 나눠준 것 같은데 일부 비양심 농민들이 고의로 상태 안좋은것 보낸것 같네요."  

ID '나오클'

#네이버
"썩어있어도 그게 이득이니 넘어가라? 소비를 자선으로 하냐? 기대했던 만족에 반도 못 미치면 사과를 해야지 무슨 이해하고 넘어가라고 난리야! 썩은 거 보내는 게 윤리적인 행태냐? 이건 인간성의 문제이자 신뢰의 문제. 옹호하는 것들은 담에도 썩은 감자 보낸 곳에서 살 의향이 있냐? 위선자들아! 이미 신뢰를 잃었으니 끝!"

ID 'eoxh****' 

#네이버
"이마트에서 1키로에 6천원 하니 당연히 감자가 비싸서 그런가보다 하고 먹지만 구입을 보류 함. 현지에서 1키로에 500원도 안한다던데...적당한 가격에 팔았으면 삶아 먹고 볶아 먹고 구워 먹고 튀겨도 먹을텐데..소비량이 늘지 않으니 가격이 폭락 한 것. 착한 유통을 늘리지 않으면 이런 현상이 반복 될 것."

ID 'ykle****'

#클리앙
"그리고 강원도 돕는다는 취지로 파는 거자나요. 반품은 생각을 좀 더 해보심이...아이 먹일 거라 좋은 품질 기대하시면서 10키로 5천 원짜리 사시는 건 좀 그러네요."

ID 'D다'

 
#네이버
"감자 10kg에 5천원이면 해외 특히 물가 비싸다는 선진국 에 비해서도 절대 싼가격이 아닌데. 우리나라는 땅도 작아서 운반비용도 덜들텐데. 심지어 전생에 나라라도 구해야 살까말까한 저감자는 이벤트성이라 제쳐두고 서울시내가면 10kg에 3~4만원씩 하는데, 이정도면 그냥 전세계 최고수준임."

ID 'azer****'

 

김서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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