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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저소득층 최대 140만원 소비쿠폰 지급, 어떻게 받나

중앙일보 2020.03.31 11:33
4일 서울의 한 쪽방촌에 거주하는 한 주민이 집에서 빨래를 널고 있다.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습니다. 뉴스1

4일 서울의 한 쪽방촌에 거주하는 한 주민이 집에서 빨래를 널고 있다.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습니다. 뉴스1

내일부터 저소득층에게 최대 140만원의 소비쿠폰이 지급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총괄조정관은 31일 정례 브리핑에서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한시적 생활지원인 소비 쿠폰을 4월 1일 첫 지급을 시작으로 이달 중 조속히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상은 기초생활보장제도, 법적 차상위사업 수급 가구다. 지난달 기준으로 230만명이 해당한다. 대상자는 수급 자격과 가구 규모 등에 따라 다르다. 대체로 4인 가구 기준 4개월간 108만~140만원 상당이 지급된다.  
 
소비쿠폰은 지역사랑카드(전자화폐)나 지역사랑상품권(종이상품권), 온누리 상품권(종이상품권) 등 지자체마다 지급방식이 다르다. 사전에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신청인의 주소지 소재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수령이 가능하다. 김 총괄조정관은“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쿠폰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욱·정종훈 기자 kim.minwo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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