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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초에 1대씩 생산…LG전자, 美 테네시 세탁기 공장 셧다운

중앙일보 2020.03.27 10:05
LG전자가 미국 테네시 주에 있는 세탁기 공장의 가동을 2주간 중단한다. LG전자는 27일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테네시 주 클락스빌 세탁기 가동을 일시 중단한다"며 "현지 법인장 명의로 직원들에게 안내문을 돌렸고 다음달 13일부터 재가동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LG전자가 2019년 완공한 미국 세탁기 공장의 조감도 [LG전자]

LG전자가 2019년 완공한 미국 세탁기 공장의 조감도 [LG전자]

 
테네시주 세탁기 공장은 LG전자가 2억5000만달러(약 2833억원)를 투자해 대지면적 125만㎡에 건물 연면적 7만7000㎡ 규모로 지난해 완공한 생산법인이다. LG전자의 대표 제품인 통돌이와 드럼 세탁기를 10초에 1대 수준으로 생산해 월 10만대가량을 만든다. 약 600명의 인력이 근무 중이며, 연간 최대 생산량은 약 120만대로 알려져 있다.    
 

이에 앞서 LG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인도 노이다와 푸네 지역의 생활가전 및 스마트폰 공장 가동을 다음 달 14일까지 중단하기로 했다.
 
장정훈 기자 cch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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