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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스위스 아트바젤 6월에서 9월로 개막 연기

중앙일보 2020.03.27 09:49
[사진 Art Basel]

[사진 Art Basel]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아트페어인 스위스 아트바젤(Art Basel)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때문에 결국 6월 행사를 9월로 연기했다.
 

9월 15~20일 개최

아트바젤 측은 2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해 오는 6월 18~21일로 예정했던 아트바젤을 9월로 연기한다”면서 “15, 16일  프리뷰를 시작으로 17~20일까지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아트바젤 측은 이어 "이같은 결정은 세계 각국의 갤러리스트와 컬렉터, 협력사 및 외부 전문가들과 심도 있게 논의한 끝에 내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크 스피글러 아트바젤 글로벌 디렉터는 “행사를 연기할 수밖에 없는 복잡한 상황을 지지하고 이해한 데 대해 참가 갤러리들에게 감사한다”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참가자들의 건강과 안전이다. 우리는 상황이 빨리 개선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의 경과를 면밀하게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열린 스위스 아트바젤에는 전 세계 290개 갤러리가 참여했고, 9만3000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올해도 250개 이상의 전 세계 주요 화랑들이 참가할 예정이었다.
 
아트바젤 측은 “전염병 확산으로 인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갤러리들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 ‘뷰잉룸(Viewing Room)’을 운영했으며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트바젤은
코로나19
의 확산으로 아시아 최대 미술장터로 성장한 아트바젤 홍콩의 3월 개최 한 달여 앞두고 취소하고 온라인 전시장 격인 ‘뷰잉룸’을 열어 지난 18~25일 운영했다.
 
한편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오는 5월 예정됐던 ‘프리즈 뉴욕’도 전격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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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기자 jule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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