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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 제기 계속되자’ 진천군, 법무연수원 입국자 개별퇴소 통제한다

중앙일보 2020.03.25 19:27
진천 법무연수원 임시검사시설에 수용 중인 입국자를 태우기 위해 버스가 들어서고 있다. 뉴스1

진천 법무연수원 임시검사시설에 수용 중인 입국자를 태우기 위해 버스가 들어서고 있다. 뉴스1

 
충북 진천군이 법무연수원 임시검사시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아 퇴소하는 입국자들의 통제를 강화한다.  
 
거주지로 가는 동안 혁신도시 일원 음식점 등을 들러 다른 사람들과 접촉했다는 민원이 제기돼 이를 차단하기 위한 조처에 나선 것이다.
 
25일 군에 따르면 정부 임시검사시설 운영지원단은 음성판정을 받아 법무연수원에서 퇴소하는 입국자들을 버스로 천안터미널까지 이송하도록 했다.  
 
가족이나 지인의 승용차를 이용해 퇴소할 경우 연수원 내 주차장에서 탑승하도록 했다.
 
또한 자가 격리 수칙을 어기고 이탈해 개인적인 용무를 보다 적발되면 처벌받을 수 있다는 점을 고지하기로 했다. 입·퇴소 현황 등 관련 정보를 지자체들과 공유하기로 방침을 세웠다.
 
한편 법무연수원 임시검사시설에는 22일 324명, 24일 164명의 무증상 입국자가 입소해 검체 검사를 받았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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