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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열린민주당 겨냥 "더불어시민당 승리가 민주당 승리"

중앙일보 2020.03.25 10:49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임현동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임현동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정봉주 전 의원과 손혜원 의원이 주도하는 비례대표용 정당 열린 민주당을 겨냥해 "일각에서 민주당을 탈당한 개인이 유사한 당명의 정당을 만들었는데 무단으로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을 참칭하지 말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더불어시민당은 민주당이 전당원 투표로 참여한 유일한 비례연합정당이자 문재인 정부의 안정적 국정운영을 뒷받침할 후보를 배출할 유일한 정당"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더불어시민당의비례후보가 확정돼 우리 당 비례후보 20명 명단이 여기에 올랐다"며 "더불어시민당의 승리가 민주당의 승리다. (더불어시민당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국정 안정을 바라는 국민이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비례연합정당"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정당법과 선거법이 허용하는 한도에서 물심양면으로 더불어시민당을 지원할 것"이라며 "저는 불출마해서 더불어시민당에 대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당원과 지지자들도 최대한 지원해주길 부탁한다"고 했다.
 
이 대표는 아울러 "20대 국회처럼 사사건건 국정 발목잡는 국회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국회와 정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느냐 여부가 이번 총선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승리해 코로나19의 성공적 극복과 경제위기 대응을 위한 국정 안정을 이루겠다"며 "코로나19의 완벽한 극복을 위해 정부와 여당에 힘을 모아주기를 간곡하게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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