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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민주당에 뺨 맞은 심상정, 화풀이 왜 통합당에 하나"

중앙일보 2020.03.25 09:16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 뉴스1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 뉴스1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이 24일 정의당이 황교안 통합당 대표를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데 대해 "뺨은 민주당에 맞고 화풀이는 통합당에 하나"라고 비판했다.
 
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황 대표를 고발했다"면서 "미래한국당 사안이 선거법 위반이라는 주장이다. 뺨은 민주당에 맞고 화풀이는 미래통합당에 하는 격이다. 지금 정의당 죽이는 건 미래통합당이 안이라 민주당이다"라고 주장했다.
 
하 의원은 "온 국민이 다 알아버렸는데, 정의당만 그걸 미래통합당 탓이라고 부르짖고 싶은 거다. 지금 정의당은 눈앞이 캄캄할 거다. 민주당의 위성정당 시리즈 창당으로 교섭 단체는커녕 생존 자체가 불투명해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도 처음에는 눈치 좀 보는 듯하더니 '더불어시민당'에 이어 '열린민주당'까지 둘 다 연합하겠다고 공공연히 말한다. 이제는 대놓고 정의당의 싹을 잘라내겠다는 거다. 진중권 교수의 충언에도 불구하고 조국 편들고 민주당 들러리 서더니 '민주당맛' 제대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 페이스북

사진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 페이스북

한편 심상정 대표는 지난 23일 황 대표가 비례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의 선거운동을 노골적으로 돕는 등 선거법을 위반했다며 검찰에 고발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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