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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미국발 입국자 강화조치, 늦어도 27일 0시 시행"

중앙일보 2020.03.25 08:42
정세균 국무총리.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는 25일 신종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전수검사에 이어 미국발 입국자에 대한 강화조치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미국의 확진자 급증에 따라 불안감을 느끼는 북미지역 유학생 등 우리 국민들의 귀국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지체할 시간이 별로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시급성을 감안할 때 늦어도 27일 0시부터는 시행하는 것이 목표다"고 밝혔다.
 
정부는 코로나19 해외유입 차단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모든 유럽발 입국자에게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미국발 입국자에 대해서는 입국 강화조치를 검토해왔다.
 
정 총리는 "우리 방역체계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에서 국민들을 보호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안이 무엇인지에 대해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고민해서 만든 제안을 토대로 오늘 회의에서 결론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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