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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서 콕 찍은 중국 AI 스타트업 6곳

중앙일보 2020.03.25 08:03

"터우탸오(今日头条), 쾅스커지(旷视科技), 상탕커지(商汤科技), 한우지(寒武纪)"

 
이제는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중국의 인공지능 기업들. 과거 이들이 올랐던 글로벌 AI 스타트업 명단에 올해에도 신생 중국업체 6개가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AI 스타트업 랭킹 100 오른 중국 기업
미래 AI산업 혁신 분야 미리 예측 가능한 척도

 
글로벌 과학 연구기관 CB Insights가 발표한 2020년 인공지능 스타트업 랭킹 ‘AI 100’은 인공지능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랭킹으로, 향후 AI 혁신 분야를 미리 예측할 수 있는 풍향계라고 평가받는다.
 
올해(2020년) 발표된 AI 100랭킹은 CB Insights가 독자 개발한 Mosaic 알고리즘이 15개 업종 기업에 평점을 매기는 방식으로 결과를 도출했다. 평가 척도는 특허 보유, 자금 조달, 시장 잠재력, 미디어 주목도, 협력 파트너, 경쟁 구도, 기술의 신규성, 최신 기술 성과 등이다.
[사진 CB Insights]

[사진 CB Insights]

 
올해 명단에 이름을 올린 중국 기업은 사업 분야가 스마트 제조, 스마트 서비스, 자율 주행, 로봇, 교육 등으로 다양하다. 6개 신생기업을 차례로 살펴보며 중국 AI 업계의 발전 방향을 가늠해본다.
[사진 CB Insights]

[사진 CB Insights]

 

1. 주이이커지(追一科技 ZHUIYI)

 
2016년 3월 설립된 스마트 서비스 AI 업체.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딥러닝 및 자연어 처리 기술 기반 스마트 서비스 시스템 및 솔루션을 제공한다. 포괄 범위는 금융, 유통, 라이프 서비스 등으로 다양하다.
[사진 바이두 바이커]

[사진 바이두 바이커]

 

2. 디쓰판스(第四范式 4Paradigm)

 
디쓰판스는 인공지능 기술 및 서비스 제공업체로 2014년 설립됐다. AutoML(자동화 머신러닝) 등 기술 및 PaaS(Platform as a Service)에 특화된 회사로서, 기업용 AI 플랫폼 셴즈(先知)를 연구개발했다. 이 플랫폼을 통해 기업 고객 및 파트너들의 효율 제고, 리스크 절감, 상업가치 제고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 디쓰판스 회사 홈페이지]

[사진 디쓰판스 회사 홈페이지]

 

3. 촹신치즈(创新奇智 AInnovation)

 
2018년 02월 6일 설립, 이제 막 2년이 넘은 신생 회사다.
 
선진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기업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등 AI 관련 제품 및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기할만한 점은 2019년 연간 매출이 1년 전에 비해 5배 넘게 급증했으며, 자금 조달 총액이 10억 위안(약 1744억 원)에 육박했다는 사실이다.
촹신치즈 로고 및 쉬후이 CEO [사진 cyzone.cn, 바이두 바이커]

촹신치즈 로고 및 쉬후이 CEO [사진 cyzone.cn, 바이두 바이커]

 

4. 쑹수AI(松鼠 AI, Songshu AI)

[사진 바이두 바이커]

[사진 바이두 바이커]

 
2014년 상하이에 설립된 AI 업체로 이쉐교육그룹(乂学教育集团) 산하 브랜드로 만들어졌다. 자체 AI 시스템을 활용해 초중고교생의 온라인 학습을 돕는다. 학생별 취약점을 파악해 1대1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 wangyi]

[사진 wangyi]

 

5. 란팡쯔지치런(蓝胖子机器人 dorabot)

 
란팡쯔지치런은 2014년 2월 18일 선전(深圳)에 설립, 5년이 갓 넘은 회사다.  
 
주력 사업은 컴퓨터 비전, 모션 인식, 딥러닝 등 AI 및 로봇 기술 분야다. 스마트 공급라인 전반의 솔루션을 개발, 물류, 제조, 유통, 전자상거래 등 각종 업계 글로벌 기업들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
[사진 dorabot 홈페이지]

[사진 dorabot 홈페이지]

 

6.  허둬커지(禾多科技 HoloMatic)

 
베이징 소재 허둬커지는 지난 2017년 6월 설립됐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율주행 기술의 상용화를 목표로, 현지 데이터 기반 자율주행 양산 솔루션을 제공한다. 핵심 양대 기술로는 HoloPilot(고속도로 자율주행 양산 솔루션) 및 HoloParking(스마트 발렛파킹 양산 솔루션)이 있다.
[사진 바이두 바이커, zcool.com.cn]

[사진 바이두 바이커, zcool.com.cn]

 
한편, 올해 ‘AI100’에 선정된 기업은 총 13개국 출신으로, 미국 기업이 65% 비중을 차지해 가장 많았고, 캐나다와 영국이 각각 8개로 다음 순위를 기록했다. 2020년 2월 기준, AI100 기업들이 600여개 투자기관으로부터 조달한 자금 액수는 74억 달러(약 9조 361억 40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차이나랩 홍성현

[사진 차이나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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