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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민주당, 비례대표 명단 최종 확정…1번 김진애·2번 최강욱

중앙일보 2020.03.24 23:36
열린민주당 손혜원 의원이 지난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후보자 출마자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열린민주당 손혜원 의원이 지난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후보자 출마자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봉주 전 의원과 손혜원 의원이 주도하는 열린민주당의 ‘4·15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이 24일 전당원투표에서 98.1%의 찬성으로 최종 확정됐다.  
 
열린민주당은 전날 중앙위원회에서의 투표 결과로 정해진 비례대표 후보 순번을 놓고 문제 제기가 있자, 이날 오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후보 명단에 대한 전당원투표를 결정했다.
 
비례대표 명단을 보면 여성 몫인 1번에 김진애 전 의원이, 남성 몫인 2번에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배치됐다.
 
이어 평교사인 강민정 서울시교육청 혁신학교운영위원장이 3번,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은 4번을 받았다. 허숙정 전 육군 중위는 5번에 배정됐다.
 
최 전 비서관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에게 허위로 인턴 증명서를 발급해 준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김 전 대변인은 당초 더불어민주당 전북 군산 공천을 신청했으나 지도부 만류로 불출마했었다.
 
과거 음주운전 논란이 일었던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사장은 6번, 한지양 노무사는 7번, ‘조국 법무부’ 검찰개혁추진단장을 지낸 황희석 전 법무부 인권국장은 8번을 배정 받았다.  
 
이어 9번에는 이지윤 전 서울시설공단 이사장, 10번은 김성회 전 손혜원 의원 보좌관, 11번은 변옥경 전 세월호유가족트라우마치유센터장에게 돌아갔다.
 
다만 12번부터는 순번에 다소 변동이 생겼다. 당 정체성과 맞지 않는다며 당 안팎에서 비판이 나온 서정성 코로나19 달빛의료봉사단장이 후보직을 사퇴하면서 그 자리에 14번이었던 안원구 전 대구국세청장이 재배치됐다.  
 
13번은 정윤희 대통령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위원, 14번 황명필 전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 15번 국령애 전 광주전남발전연구원 책임연구원 등이 최종 배치됐다.
 
24일 전당원투표를 통해 최종 확정된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후보 명단. 열린민주당 제공

24일 전당원투표를 통해 최종 확정된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후보 명단. 열린민주당 제공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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