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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전화회의 “경제성장·심리회복 위해 모든 조치 취할 것”

중앙일보 2020.03.24 23:11
지난해 9월 프랑스에서 열린 G7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 EPA=연합뉴스

지난해 9월 프랑스에서 열린 G7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 EPA=연합뉴스

 
주요 7개국(G7)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경제성장과 심리 회복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G7은 미국·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캐나다·일본을 말한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G7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은 이날 콘퍼런스콜(전화 회의)을 가진 후 공동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성명에서 “일자리와 기업, 금융 시스템을 보호하고 경제 성장과 심리를 회복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유동성과 재정확장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금융시스템이 경제를 지속해서 지원할 수 있도록 경계는 늦추지 않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한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WB)의 노력을 지지한다면서 가장 취약한 국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자원을 기여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또한 글로벌 무역과 투자 증진을 약속하고 코로나19 진단과 치료법, 백신 개발을 지원할 긴급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들은 산유국들에 글로벌 경제 안정을 위한 국제적인 노력을 지원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로이터통신은 일본 재무부의 고위 관리를 인용, 이날 전화 회의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재정적 목표를 구체적 숫자로 합의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G7 재무장관들 주간 단위로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한 협의를 지속하기로 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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