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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돈나 "코로나19가 만인 평등하게 만들었다" 발언 뭇매

중앙일보 2020.03.24 16:56
팝스타 마돈나(61)가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영상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모든 사람을 평등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마돈사 SNS 캡처

팝스타 마돈나(61)가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영상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모든 사람을 평등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마돈사 SNS 캡처

팝스타 마돈나(61)가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부자건 빈자이건 모든 이들을 평등하게 만들었다"고 말해 대중의 뭇매를 맞았다. 
 
23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마돈나는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영상에서 "코로나바이러스는 대단한 균등자(평등하게 만드는 것)"라고 말했다. 
 
영상에서는 피아노 연주가 잔잔하게 흘러나왔고 마돈나는 장밋꽃잎을 띄운 욕조에 몸을 담근 채 코로나19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는 "이 진귀한 바이러스는 당신이 얼마나 부자이든, 유명하든, 웃기든, 똑똑하든, 어디에 살든, 몇 살이든 상관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더 끔찍한 건 이게(코로나19) 그렇게 대단하다는 점"이라며 "많은 방식으로 이건 우리를 모두 똑같게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자신이 최근 편곡한 1995년 앨범 '휴먼 네이처'를 언급하면서 "내가 휴먼 네이처 마지막 부분에서 말했듯 배가 침몰하면 같은 배를 탄 우리는 모두 익사한다"고 말했다. 
 
마돈나의 이같은 언사에 많은 네티즌들은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한 트위터 사용자는 "배가 가라앉으면 마돈나 당신은 그 좋은 욕조에 있겠네"라고 비꼬았다. 
 
또 다른 네티즌은 "나의 퀸이여, 우리는 똑같지 않다"면서 "빈곤할수록 심각한 타격을 받는다"고 비판했다. 
 
김지혜 기자 kim.jihye6@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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