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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신규 확진 '0명' 1203명 유지…첫 확진자 발생후 35일만

중앙일보 2020.03.24 10:35
23일 오전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병동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23일 오전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병동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24일 경북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지난달 19일 경북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35일 만이다.
 

24일 0시 기준 경산 1명 늘고 문경 1명 줄어
지난 6일 122명 증가해 정점 찍고 지속 감소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경북 경산시에서 신규 확진자 1명이 늘었지만 문경 지역의 확진자가 대구로 주소지를 이관해 1명이 줄어들면서 결과적으로 신규 확진자가 0명이 됐다. 경북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203명이다.
 
경북에선 지난달 19일 영천에서 확진자 3명이 발생한 후 35일 연속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왔다. 지난 6일에는 하루에 122명이 증가하면서 정점을 찍었다. 이후 증가세가 크게 둔화돼 세 자릿수 증가폭을 보인 적은 없었다.
 
현재 경북 23개 시·군 중 확진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은 곳은 울진군과 울릉군 2곳뿐이다. 경산이 585명으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대규모 집단감염이 일어난 청도대남병원이 위치한 청도군의 확진자 수는 142명이다. 푸른요양원이 있는 봉화군이 70명을 기록했다. 이어 구미 60명, 포항 49명, 칠곡 49명, 안동 48명, 의성 43명, 영천과 경주가 각 36명 등으로 뒤를 잇고 있다.
 
경북에선 24일 0시 기준으로 사망자가 1명 추가돼 지금까지 모두 29명이 사망했다. 완치해 퇴원한 환자 수는 482명이다.
 
경북도의 환자 집계는 주민등록지 기준이어서 발생지를 기준으로 발표하는 질병관리본부의 집계와는 차이가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24일 0시 기준으로 경북 추가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안동=김정석 기자
kim.jung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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