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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레전드 말디니, 코로나19 확진

중앙일보 2020.03.22 15:33
이탈리아 축구 레전드 말디니가 아들 다니엘과 함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말디니 부자는 자가 격리 중이다. [EPA=연합뉴스]

이탈리아 축구 레전드 말디니가 아들 다니엘과 함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말디니 부자는 자가 격리 중이다. [EPA=연합뉴스]

 이탈리아 프로축구의 AC밀란의 레전드 파올로 말디니(52·AC밀란 기술이사)가 현역 축구 선수 아들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축구선수 둘째 아들도 확진 판정
AC밀란 "말디니 부자 상태 양호"

AC밀란 구단은 21일(현지시각) "말디니가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을 인지한 뒤 자신도 증상을 보이기 시작해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반응을 보였다. 1군 팀과도 훈련했던 유소년팀 공격수인 그의 아들 다니엘도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말디니는 1988년부터 2002년까지 월드컵 4회 출전, 국가대항전인 A매치는 126경기를 출전한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수비수다. 프로에선 1984년부터 2009년까지 AC밀란에서만 뛰었다. 세리에A 최다 출전 기록(647경기)을 보유자다. 
 
둘째 아들인 다니엘(19)은 유소년 시절부터 AC밀란 연령별 팀을 거쳤고, 올해 2월엔 세리에A 데뷔전을 치렀다. 
 
AC밀란은 "파올로와 다니엘 모두 상태가 양호하며, 타인과 접촉 없이 2주간 자가 격리를 해왔다. 완치 판정을 받을 때까지 보건 당국의 치료 계획에 따라 격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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