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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슈타인 킬 이재성, 코로나 극복 위해 손소독제 1만개 기부

중앙일보 2020.03.20 10:00
독일 홀슈타인 킬 이재성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손소독제 1만개를 기부했다. [사진 원오원커뮤니케이션즈]

독일 홀슈타인 킬 이재성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손소독제 1만개를 기부했다. [사진 원오원커뮤니케이션즈]

한국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이재성(28·홀슈타인 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독일에서 기부에 나섰다. 
 

독일 팀동료 감염돼, 현재 독일서 자가격리 중

독일 분데스리가2 홀슈타인 킬 이재성은 화장품 브랜드 네이처리퍼블릭과 함께 선행에 동참했다. 20일 손소독제 각 5000개씩, 총 1만개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이재성이 전한 자필편지. [사진 원오원커뮤니케이션즈]

이재성이 전한 자필편지. [사진 원오원커뮤니케이션즈]

이재성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한민국을 응원하고자 네이처리퍼블릭과 함께 손소독제 1만개를 기부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독일에 떨어져있지만 마음을 온전히 담아 피해가 극심한 대구, 경북지역의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대한민국 파이팅’이라고 손편지를 썼다. 네이처리퍼블릭은 “멀리 독일에서도 한국의 안전을 기원하는 이재성 선수의 뜻깊은 선의에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독일 분데스리가2 홀슈타인 킬에서 활약 중인 이재성(오른쪽). [사진 홀슈타인 킬 인스타그램]

독일 분데스리가2 홀슈타인 킬에서 활약 중인 이재성(오른쪽). [사진 홀슈타인 킬 인스타그램]

최근 홀슈타인 킬 팀동료가 코로나19에 감염돼 이재성도 2주간 자가격리 중이다. 이재성은 “아무 증상이 없지만 몸 상태를 체크 중이며 모두 안전하고 건강하길 바란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이재성은 올 시즌 홀슈타인 킬 팀내 득점 1위·어시스트 2위를 기록 중이다. 프리미어리그와 분데스리가 팀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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