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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3000만원 투자로 월 150만원 수익 기대 친환경 실내 양식장 투자자 20구좌 모집

중앙일보 2020.03.20 00:02 주말섹션 3면 지면보기
정부의 고강도 규제로 꽉막힌 부동산 시장의 대체 투자처로 관심을 끄는 삼강 바이오플락 양식장.

정부의 고강도 규제로 꽉막힌 부동산 시장의 대체 투자처로 관심을 끄는 삼강 바이오플락 양식장.

어업회사법인 삼강㈜이 양식장 시설투자와 수산물 가공·유통사업 확장을 위해 20구좌 한정으로 투자자를 모집 중이다. 출자자는 1구좌당 3000만원 투자로 월 150만원 상당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며, 1년 후 출자원금을 반환 받을 수 있다.
 

삼강 바이오플락

이번에 투자자를 모집하는 삼강의 양식장은 최근 부동산 등 각종 투자환경이 불확실해지면서 투자자들의 눈길이 친환경 실내 양식장에 쏠리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여기에 최근 값싼 해외 수산물이 국내에 대량 공급되면서 중금속 등 유해물질 포함 여부가 논란이 되고 있는 데다, 매달 월세 받는 기분도 만끽할 수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크다.
 
 

시설 확장, 사업 다각화 박차

최근 수산업계에선 친환경 방식으로 생산된 제품을 선호하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장어와 새우 등 바이오플락으로 대표되는 친환경 실내 양식법이 수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열고 있다. 실내 양식장은 수온과 산소 농도 조절, 미생물의 적절한 공급 등 까다로운 관리가 필요하지만 질 높은 수산물의 생산으로 사업 전망이 밝다고 알려졌다. 충남 태안에서 지난 40여년간 노지 새우 양식을 해온 삼강의 경우 경북 예천에 바이오플락 내수면 실내 양식장을 설립·운영 중이다. 삼강은 여기에다 최근 소비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충남 태안군 신진항 인근의 옹도에 자연산 전복과 해삼을 채집하고 가공·유통하는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새우 양식 규모도 키우고 있다. 현재 태안군 남면에 약 13만㎡ 규모의 새우 양식장을 운영 중이며, 추가로 태안군 남면과 소원면에 각각 약 7만㎡와 8만㎡의 노지양식장을 확보했다.
 
 

근저당권 설정해 안전성 강화

삼강은 또 예천의 양식장 외에 경북 봉화에도 약 46만㎡ 규모의 부지를 추가로 확보했다. 이와 함께 충남 당진·공주·태안에 수산물 집하·가공·유통을 위한 냉동창고와 물류단지 등도 조성할 계획이다. 수익의 다양화와 극대화를 위해서다.
 
삼강 관계자는 “오랜 양식 경험을 친환경 내수면양식 기술과 접목하면 지금까지와는 비교할 수 없는 생산성과 수익을 확보할 수 있지만 초기 시설 투자비가 큰 것이 사실”이라며 “시설 확충과 규모의 경제를 통한 수익성 극대화를 위해 20구좌만 한시적으로 모집하는 만큼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투자자의 투자원금 안전성 확보를 위해 회사 소유 사업 예정 부동산에 대해 채권(근저당권) 확보를 해준다.
 
문의 1577-5976
 
 
심영운 조인스랜드 기자 sim.youngwoon@joinsla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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