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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착한 임대인' 동참 릴레이…대방, "상가 임차인에 최대 50% 감면"

중앙일보 2020.03.19 13:24
최근 '착한임대인' 운동에 동참한 대방그룹이 지난 6일에는 대구시에 1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대방그룹

최근 '착한임대인' 운동에 동참한 대방그룹이 지난 6일에는 대구시에 1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대방그룹

 
대방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임차료 부담을 덜어주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다고 19일 밝혔다.

대방그룹, 착한임대인 운동 동참
사업장 내 상인에게 임차료 감면
지나 6일, 대구시에 1억원 기부

 
대방그룹에 따르면 모회사인 대방건설과 관계사인 대방산업개발은 사업장에 입주한 상가 임차인을 위해 두 달간 업종별로 30~50%까지 임차료를 깎아준다. 지원 대상은 이번 신종 코로나 여파로 이용객이 크게 줄어든 음식점을 비롯해 미용실, 부동산중개업소, 슈퍼마켓, 학원 등 실생활과 연관이 큰 업종들이다.  
 
대방그룹은 지난 6일에는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크게 늘면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대구에 1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대한적십지사 대구지사에 기부한 1억원은 확진 환자 치료를 위한 의료 지원, 방역활동 등에 쓰일 예정이다.
 
대방그룹 관계자는 “최근 신종 코로나 사태로 한국 경제가 전반적으로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대방그룹의 작은 도움이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처럼 최근 건설업계에서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는 건설사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호반그룹은 상업시설 ‘아브뉴프랑’과 호반호텔&리조트 내 200여개 임대매장 소상공인을 위해 최장 6개월 동안 임대료의 10~30%를 감면해주기로 했다. 대우건설도 서울 강동구 천호동 대우한강베네세티 상가를 포함해 회사가 소유한 5개 사업장 임대 물량에 대해 두 달간 임대료 30%를 낮춰준다.  
 
염지현 기자 yjh@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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