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
삼성전자가 오는 23일부터 남성복 명품 브랜드 '톰브라운'과 협업해 출시한 폴더블 폰 '갤럭시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사진)의 2차 판매를 시작한다. 1차 판매가 선착순 방식이었다면, 2차 판매는 온라인 추첨제로 방식을 바꿨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오프라인으론 판매하지 않는다.
온라인 추첨 통해 구매 가능
추첨 당첨자는 25일 오후 6시부터 26일 오후 9시까지 제품을 구매하면 된다. 삼성전자는 "응모시 불법 프로그램이나 비정상적인 방법을 사용해 삼성전자와 다른 고객의 피해 발생이 확인될 경우, 당첨 취소뿐 아니라 해당 페이지 접속 제한과 법적인 책임이 부과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갤럭시Z 플립 톰 브라운 에디션
톰브라운의 3색 패턴…가격은 297만원
삼성전자는 갤럭시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을 한국에 이어 미국ㆍ중국에서도 이달 안에 2차 판매할 예정이다. 이들 국가에서도 IT에 관심 있는 남성층에 인기가 많다고 한다. 가격은 이번에도 297만원(한국 기준).
김영민 기자 bradkim@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