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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에 입당제안' 알려지자, 손혜원 "내부 정보유출자 발생!"

중앙일보 2020.03.18 11:39
사진 열린민주당 손혜원 의원 페이스북 캡처

사진 열린민주당 손혜원 의원 페이스북 캡처

 
손혜원 열린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은 18일 자신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게 입당 의사를 타진했으나 거절당했다는 중앙일보 보도에 대해 “정보 유출자가 발생했다”면서도 “열린민주당 홍보를 돕고 있다”고 오히려 반색했다.
 
앞서 중앙일보는 열린민주당 핵심관계자 말을 인용해 “손혜원 의원이 조 전 장관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입당을 권유했지만, 조 전 장관이 완곡히 고사했다”고 보도했다. 또 조 전 장관 이외에도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 정연주 전 KBS 사장, 이국종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장, 정준희 중앙대 겸임교수 등이 열린민주당의 입당 제의를 거절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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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손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열린민주당 내부에서 정보유출자가 발생했다”며 “100% 열린공천이 불편했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손 위원장은 “정보유출자의 제보내용이 열린민주당의 홍보를 돕고 있다”고 말했다. 유명 인사들을 접촉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 열린민주당 주목도가 높아졌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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