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병무청 “전국 병역판정검사 4월 10일까지 연기”

중앙일보 2020.03.17 18:53
병무청은 신종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전국 방역판정검사를 4월 10일까지 추가 연기한다고 17일 밝혔다.
 
당초 병무청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이달 23일부터 병역판정검사를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지역사회 감염이 집단 시설에 다양한 양상으로 발생함에 따라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필요하다는 정부 방침에 따라 이번 조치를 결정했다.
 
병역판정검사 전담의사 교체기간(4월 6~10일)을 고려하면 실질적인 시작은 4월 13일부터 예상된다고 병무청은 설명했다.
 
이번 조치는 병역판정검사 통지서를 받은 사람에게 전화나 알림톡 등으로 개별 안내된며 추후 병역판정검사가 재개되면 본인 희망을 반영해 검사일자를 별도로 결정할 계획이다.
 
다만 질병으로 복무가 곤란한 일부 사회복무요원 등에 대해서는 검사를 받지 못해 계속 복무하는 사례를 방지한다는 차원에서 중단기간 중 1회에 한해 병역처분변경 신체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모종화 병무청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국방부 등 관계부처와 협조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추후 검사 재개 시에는 하루 검사 인원과 지역별 검사 기간을 조정해 민원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