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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에서 하남까지 한번에”…5호선 연장선 올해 12월 개통

중앙일보 2020.03.17 11:16
서울 지하철 5호선 열차를 기다리는 승객들. 중앙포토

서울 지하철 5호선 열차를 기다리는 승객들. 중앙포토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선인 하남선이 올해 12월 개통한다. M버스 예약제 노선은 기존 8개에서 20개로 확대된다. 또 교통비를 최대 30%까지 아낄 수 있는 광역 알뜰교통카드는 대부분 대도시권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국토부, 광역교통위원회 업무계획
올해 교통망 개선에 6829억 투입

 
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열린 제1회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에서 이같은 올해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철도 중심으로 광역교통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선인 하남선은 올해 12월께 개통된다. 하남선은 5호선 종점인 강동구 상일동역에서 강일지구, 하남시 미사지구ㆍ덕풍동ㆍ창우동 7.7㎞ 구간을 잇는 복선전철이다. 앞으로 김포공항에서 하남시 미사지구까지 한 번에 갈 수 있다. 인천 1호선 송도 연장선(7.4㎞)역시 연내 개통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공사 첫 삽을 뜨는 구간은 7호선 도봉산역에서 옥정구간을연결하는 7호선 연장선과 검단 연장선이다.
 
광역급행버스는 공급을 확대하고, 운영방식도 바꾼다. 그동안 수도권에서 운영하던 M버스를 지방으로 확대한다. 노선은 44개로 기존보다 9개 늘어난다. 출퇴근 시간때 승객이 한꺼번에 몰리는 문제를 줄이기 위해 M버스 예약제 노선도 8개에서 20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광역 알뜰 교통카드도 모든 광역시와 경기도 전 지역 등 주요 13개 시ㆍ도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광역 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에 비례해 최대 20%의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카드사가 약 10%의 추가할인을 제공하는 교통카드다.
 
올해 정부는 이같은 광역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난해보다 52% 늘린 6829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염지현 기자 yjh@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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