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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온라인 주문 폭주’ 아마존 직원 10만명 새로 뽑아

중앙일보 2020.03.17 07:40
아마존 로고. 로이터=연합뉴스

아마존 로고. 로이터=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소비자들의 온라인 주문량이 폭증하자 아마존이 직원 10만 명을 추가 고용한다고 밝혔다.  
 
1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아마존은 창고관리와 배송 담당 인력을 대거 채용하고 미국과 캐나다 직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4월까지 시간당 급여를 2달러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아마존 미국 직원들의 임금은 시간당 15달러부터 시작된다.  
 
또한 아마존은 영국 직원의 시간당 급여는 2파운드 올리고, 유럽연합(EU) 직원들에게도 시간당 2유로의 급여를 더 지급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데이브 클라크 아마존 영업담당 수석부사장은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올해 아마존의 근로자 수요는 전례가 없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WSJ는 현재 코로나바이러스가 미국 전역으로 확산함에 따라 점점 더 많은 소비자가 식료품·휴지·청소용품 등을 구매할 때 온라인 쇼핑에 의존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장조사업체 이마케터에 따르면 아마존은 미국 내 온라인 주문의 39%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 오프라인 상점을 중심으로 한 소매업은 점점 위축되고 있는 분위기다.  
 
뉴욕과 워싱턴DC 등 대도시가 모임을 제한하면서 접객업과 유흥업, 요식업 계 근로자들은 일자리를 잃는 경우가 속속 나오고 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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