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박지원 “민주당, 대국민 사과부터…그래야 국민 지지 얻을 것”

중앙일보 2020.03.16 10:24
박지원 민생당 의원. 뉴스1

박지원 민생당 의원. 뉴스1

 
박지원 민생당 의원은 16일 말을 바꾸고 비례대표 연합정당 참여를 결정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국민에게 죄송하다고 솔직하게 말하고 대국민 사과를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민주당이 비례민주당 창당에 대해 갖은 비난을 다했고 의원 꿔주기나 공천 등에 대해 문제제기를 한 것이 부메랑이 돼 민주당이 돌려받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아직도 민주당이 명확한 대국민 사과를 하지 않고 있는데 제가 민주당 지도부라면 사실 이렇게 선택할 수밖에 없다고 대국민 사과를 했을 것”이라며 “그래야 국민도 이해하고 유권자들도 흔쾌히 지지해줄 것 아니냐”고 했다.
 
민생당의 비례대표 연합정당 참여와 관련해서는 “많은 민생당 중진도 비례연합정당에 참여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지만 일부 지도부에서 반대를 하고 있다”며 “의원 총회나 회의에서 논의가 가능하지 않을까 한다”며 여지를 열어뒀다.
 
그러면서 “정의당은 참여하지 않는다고 하면 가능한 진보정당만이라도 반드시 참여하면 좋겠다는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