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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반도체공장은 정상 가동중

중앙일보 2020.03.15 13:37
22일 경기도 이천 sk하이닉스.[청와대사진기자단]

22일 경기도 이천 sk하이닉스.[청와대사진기자단]

 
SK하이닉스 이천사업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왔다. SK하이닉스는 15일 "직원 한 명이 의심증상이 있는 가족과 함께 자가격리 상태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내 감염 우려는 적고 반도체도 별도의 방역 없이 정상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의 해당 직원은 이천사업장에 근무하는 기술사무직이다. 해당 직원은 6일 퇴근한 뒤 주말까지 가족과 시간을 보냈다. 이 기간 가족이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이자 해당 직원은 회사에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SK하이닉스는 특별휴가를 부여해 해당 직원은 가족과 함께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후 직원의 가족은 지난 10일, 해당직원은 13일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발생에도 불구하고 이천사업장에서의 생산 차질은 없다는 것이 SK하이닉스의 설명이다. 해당 직원이 발 빠르게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사내 동료와 접촉도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해당 직원은 가족과 접촉 자가격리에 들어갔기 때문에 회사 차원의 방역이나 추가 격리 등은 취하지 않고 있다”면서 “공장 가동에도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달 신입사원 2명이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이거나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것으로 확인돼 이천사업장 내 교육장을 폐쇄한 바 있다. 당시 SK하이닉스는 해당 직원들이 교육장 내 피트니스 센터 등 다중이용시설을 확인한 것을 확인하고 800여명에 대해 자가격리를 진행하기도 했다. 다행히 해당 직원들이 음성판정을 받아 사태는 진정됐다.
 
장주영 기자 jang.joo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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