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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사는 마스크 도매상" 이메일로 5억 사기친 영국인

중앙일보 2020.03.12 17:57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속에 '마스크 의병단'이 활동에 들어갔다. 서울시 노원구는 11일 관내 취약계층에 배부할 면마스트 제작을 위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마스크 제작 의병단'을 꾸렸다. 300여명의 봉사자들은 하루 300여 개의 면 마스크를 제작해 관내 독거노인과 취층에게 하루 1000여개씩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중앙포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속에 '마스크 의병단'이 활동에 들어갔다. 서울시 노원구는 11일 관내 취약계층에 배부할 면마스트 제작을 위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마스크 제작 의병단'을 꾸렸다. 300여명의 봉사자들은 하루 300여 개의 면 마스크를 제작해 관내 독거노인과 취층에게 하루 1000여개씩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중앙포토

영국 리버풀에 사는 마스크 도매상을 가장해 구매 대금 4억9000만원을 가로챈 사기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12일 서울 방배경찰서에 따르면 마스크를 대량으로 공급할 것처럼 속여 돈을 받아 챙긴 혐의로 영국인 A씨를 조사해 달라는 고소가 접수돼 수사가 진행 중이다.

 
A씨는 지난달 16일부터 이메일을 통해 자신의 신분증 사진과 사무실 주소 등을 제시하며 마스크 계약을 주도했다.

 
경찰이 조사한 결과 A씨가 제시한 법인은 지난해 이미 폐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거래 대금은 A씨의 요청에 따라 모두 비트코인으로 지급됐다.
 
경찰 관계자는 "자금 거래에 사용된 비트코인 계좌를 추적하는 등 방식으로 A씨 신원을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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