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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서 코로나19 첫 사망자…"2월까지 이탈리아 거주"

중앙일보 2020.03.11 00:51
지난 3일(현지시간) 북아프리카 모로코의 카사블랑카 국제공항에서 승객들이 마스크를 쓴 채 걷고 있다. AFP=연합뉴스

지난 3일(현지시간) 북아프리카 모로코의 카사블랑카 국제공항에서 승객들이 마스크를 쓴 채 걷고 있다. AFP=연합뉴스

북아프리카 모로코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10일(현지시간) AFP, AP통신 등에 따르면 모로코 보건부는 국내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처음 나왔다고 밝혔다. 
 
이 사망자는 89세 모로코인 여성으로 모로코에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 3명 중 한 명이다. 
  
이 여성은 이탈리아에서 거주하다가 지난달 말 모로코로 귀국한 뒤 코로나19 감염자로 판정받았다. 
  
이탈리아는 코로나19가 크게 확산하면서 확진자가 1만명에 육박한 상황이다.
 
9일 오후 6시 기준 이탈리아 내 누적 확진자는 9172명, 사망자는 463명이다.  
 
확진자와 사망자 모두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한편 아프리카 대륙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2명으로 늘었다.  
 
앞서 지난 8일 이집트 홍해의 휴양도시 후르가다의 한 병원에서 60세 독일인 남성 1명이 코로나19로 숨졌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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