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대문구에 들어설 오피스텔 센트럴장안 조감도.
전용 24~28㎡ 150실 일부는 투룸
교통망은 개선될 전망이다. 올해 공사에 들어가는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2026년께 개통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월릉IC에서 경기고 앞 영동대로까지 10.4㎞ 구간에 설치하는 지하 도로터널이다. 그동안 심각했던 정체와 침수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도로가 개통되면 월계에서 강남까지 30여분 소요되던 시간이 10분대로 단축될 수 있다.
오피스텔은 상업지역 내 있다. 롯네시네마를 비롯해 복합쇼핑몰 아트몰링 장안점, 병원 등이 인근에 있다. 또 중랑천과 장평근린공원이 가깝다.
건물 내부는 공간 활용에 공을 들였다. 가장 전용면적이 넓은 28㎡는 방이 두 개다. 세대마다 건조기 등 가전제품은 풀옵션으로 제공한다. 단지에는 북카페·스카이가든 같은 커뮤니티 시설도 만들 계획이다.
분양관계자는 “역세권이고 주변에 대학과 동대문 도매시장이 있어 임대사업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했다.
염지현 기자 yjh@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