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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멕시코 외교 장관과 통화…과도한 입국제한 자제 요청

중앙일보 2020.03.07 19:01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일 국회에서 열린 정치·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의원들 질의에 답하고 있다. 중앙포토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일 국회에서 열린 정치·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의원들 질의에 답하고 있다. 중앙포토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7일 오전 마르셀로 에브라르드 멕시코 외교장관과 통화를 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과도한 입국 제한 조처를 하지말아 달라고 요청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강 장관은 이날 통화에서 멕시코는 우리나라의 최대 교역국이자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핵심 우방국이라고 강조하면서 우리 국민 및 기업 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강 장관은 또 한국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으나, 정부가 높은 수준의 검사 및 역학조사 역량을 바탕으로 최대한 대응해 나가고 있음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에 에브라드르 장관은 코로나19 관련 우리 정부의 노력이 매우 인상적이라고 평가하고 코로나19 사태로 양국 간 교류·협력이 제한되지 않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또 한-멕시코 관계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며,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에 따라 적절한 수준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 조처를 하고 있으며, 한국과도 지속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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