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한 박지성과 아내 김민지 전 아나운서. [사진 에투알클래식]](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003/06/1e82bd15-6c46-4007-820d-664d2413c6d2.jpg)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한 박지성과 아내 김민지 전 아나운서. [사진 에투알클래식]
‘한국축구 레전드’ 박지성(39)과 아내 김민지(35) 전 아나운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이근호 프로축구선수협회장도 1억1000만원 기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6일 박지성-김민지 부부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피해아동 가정 긴급 지원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기부금은 지역아동센터가 휴관과 개학 연기로 돌봄이 필요한 아동의 결식과 안전을 보완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한국축구 레전드 박지성. [사진 에투알클래식]](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003/06/183b4a9e-095a-4f4a-b122-18f2549874e6.jpg)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한국축구 레전드 박지성. [사진 에투알클래식]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박지성은 2011년 자선재단 JS파운데이션을 설립해 유소년을 꾸준히 지원해왔다. 1억원 이상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다.
![이근호 프로축구선수협회장(오른쪽)과 스포츠닥터스 허준영 이사장(왼쪽). [사진 스포츠닥터스]](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003/06/c826cad2-e04b-41d2-80b6-0e7068c14582.jpg)
이근호 프로축구선수협회장(오른쪽)과 스포츠닥터스 허준영 이사장(왼쪽). [사진 스포츠닥터스]
기부금은 이라쎈을 비롯한 의약품, 손세정제 등 의료지원에 필요한 필수물품을 후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이근호는 “국내 축구팬들 뿐 아니라 모든 국민이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다. 바이러스 극복을 위해 힘쓰고 계신 의료진 및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하루빨리 코로나19 위협에서 벗어나 경기장에서 만나길 간절히 희망한다"고 전했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