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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6일부터 마스크 1인 1매...하나로마트 두 탕 못뛴다

중앙일보 2020.03.05 18:21
우체국이 6일부터 마스크 판매를 1인당 1매로 제한한다. 또 하나로마트와의 중복 구매를 방지하기 위해 번호표 배부 시간을 단일화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우본)는 5일 “정부의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에 따른 공평한 보급을 위해 6일부터 우체국에서 판매하는 보건용 마스크를 1인당 1매씩 판매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전국의 읍면 지역 1317곳, 대구·청도 지역 89곳 등 총 1406개 우체국이다. 총 판매 수량은 14만개, 판매가격은 1매당 1500원이다. 
 
우체국 마스크 판매 안내. 우정사업본부

우체국 마스크 판매 안내. 우정사업본부

 

오전 우체국 줄서기, 오후 하나로마트 줄서기 방지      

또 동일인의 중복 구매를 방지하기 위해 농협과 협의하여 번호표 배부시간을 오전 9시30분으로 단일화한다. 다만 판매는 종전대로 우체국은 오전 11시, 하나로마트는 오후 2시부터 진행한다. 9시 30분에 우체국에서 번호표를 받은 사람은 우체국에서 11시 이후에 마스크를 구입하면 되고, 9시 30분에 하나로마트에서 번호표를 받은 사람은 오후 2시 이후부터 하나로마트에서 마스크를 구입하면 된다는 의미다. 
 
우본 관계자는 “번호표를 받고 나중에 구입을 따로 해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지만 외부에서 오래 줄을 서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번호표 배부 방식으로 변경했다”고 말했다. 여기에 오전에 우체국에 가서 줄을 서서 마스크를 구입하고 오후에 하나로마트에서 마스크를 구입하는 것을 막기 위해 번호표 배부 시간을 통일했다는 설명이다. 
 
판매우체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우정사업본부(www.koreapost.go.kr), 인터넷우체국 홈페이지(www.epost.go.kr)를 통해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김경진 기자 kjin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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