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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라이어 캐리, 코로나19 여파로 하와이 공연 취소

중앙일보 2020.03.05 06:42
사진 머라이어 캐리 트위터

사진 머라이어 캐리 트위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에 미국의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50)가 하와이 공연을 취소했다.
 
캐리는 3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하와이 공연을 11월로 연기한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슬프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 여행 제한으로 인해 모두의 안전을 고려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캐리는 오는 10일 하와이 호놀룰루에 위치한 닐 S. 블레이즈델센터 아레나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었으나 전 세계로 확산하는 코로나19 여파로 일정을 11월 28일로 연기했다.  
 
캐리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둔 11월 하와이 공연에서 히트곡인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을 부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국 NBC방송도 4일 캐리가 이달 중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진행할 예정이던 콘서트를 중단하고 일정을 11월까지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공연 일정을 변경하거나 연기한 사례는 캐리뿐만이 아니다.
 
캐나다 출신 팝가수 에이브릴 라빈은 지난달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는 4∼5월로 계획했던 아시아 투어를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펑크록 밴드 그린데이도 한국과 일본·대만·홍콩에서 진행할 예정이던 콘서트를 연기하기로 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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