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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천지 신자 1628명 첫 격리 해제…양성 판정은 2756명

중앙일보 2020.03.03 13:42
대구시가 관리하는 신천지교회 신자 중 1628명이 오늘 첫 격리 해제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76명 추가돼 총 3526명으로 늘어난 지난 1일 오후 대구 남구 대명동 신천지 대구교회 앞에서 육군 제2작전사령부 소속 19화생방대대 장병들로 구성된 육군 현장지원팀이 방역작전을 펼치고 있다.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76명 추가돼 총 3526명으로 늘어난 지난 1일 오후 대구 남구 대명동 신천지 대구교회 앞에서 육군 제2작전사령부 소속 19화생방대대 장병들로 구성된 육군 현장지원팀이 방역작전을 펼치고 있다. 뉴시스

 

코로나19 진단검사 음성 판정 신자들
2월 16일 신천지 예배 이후 2주 격리

3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대구 신천지교회 예배일로부터 2주 격리 기간이 끝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신자에 대한 격리해제가 시작됐다. 지난달 18일 대구에서 첫 확진자(31번)가 나온 뒤 첫 격리해제다. 
 
대구시가 관리하는 신천지 신자는 총 1만555명으로 이 중 6540명이 진단을 받았다. 검사를 받은 신자 중 275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2106명은 아직 검사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3일 격리 해제된 신자에는 신천지 총회 측이 제출한 명단에 포함된 신자 192명과 교육생 1760명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들은 오는 12일까지 격리된다. 뒤늦게 제출된 명단에 포함된 신자 중 373명이 진단검사를 받았고 7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구시는 격리 해제된 신자에게 "음성 판정을 받았더라도 당분간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대구=진창일·김윤호 기자 jin.changi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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