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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종합] 확진자 3000명 돌파···하루 813명 늘어 3150명

중앙일보 2020.02.29 10:25
28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격리병상이 마련된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의료진이 근무 교대를 위해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있다. 연합뉴스

28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격리병상이 마련된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의료진이 근무 교대를 위해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있다. 연합뉴스

17:00 확진자 219명 추가 발생…총 3150명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오후 4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19명 추가돼 총 3150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하루새 813명이 늘었다. 새로 확진된 219명 중 200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또 지난달 20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지 40일 만에 확진자 수 3000명을 넘겼다.
 
14:55 "코로나 환자 중 위중 환자 10명, 중증도 6명"
국내에 코로나19로 '중증' 이상의 상태를 앓고 있는 환자가 총 16명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29일 "현재 코로나19 중증환자는 6명, 심각한 상태에 있는 환자(위중 환자)는 10명으로 파악한다"고 밝혔다. 중증 환자는 자가 호흡은 가능하나 폐렴 등으로 산소 포화도가 떨어져 산소치료를 받는 환자를 말한다. 위중 환자는 자가 호흡이 불가하거나 인공 심폐 장치인 에크모(ECMO)를 쓰는 환자를 가리킨다.


14:50 "국내 사망자 모두 기저 질환 보유...60대 이상 9명"
정부는 국내 코로나19 사망자 16명이 모두 지병을 앓았다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사망자 모두 정신질환, 만성신질환, 만성간질환, 암 등 기저질환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이 3명, 60대가 6명, 50대 5명이었다. 당국은 이날 숨진 17번째 사망자의 정확한 사망 경위에 대해서도 파악 중이다.


14:20 정부 "3월 초까지 코로나 고비...위생수칙 지켜야"
정부는 3월 초까지를 코로나19 유행의 고비로 보고 확산을 막기 위해 "위생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주말과 이어지는 3월 초까지가 코로나 유행에 있어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씻기,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기침하기 등 위생수칙 준수와 사회적 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12:05 대구서 코로나19 확진 77세 남성 숨져...17번째
대구 지역에서 코로나19의 17번째 사망자가 나왔다. 대구시에 따르면 29일 오전 7시 20분쯤 칠곡경북대병원 음압 병상에서 치료 중이던 77세 남성 확진자가 숨졌다. 이 확진자는 평소 당뇨와 파킨슨병을 앓았다.
 
11:00 대구 모든 학교 개학 2주 추가 연기 
대구시교육청이 다음 달 9일로 예정한 유치원과 초·중·고·특수학교 개학을 2주 더 연기했다. 시교육청은 29일 유치원 341곳과 초·중·고·특수학교 459곳 개학을 다음 달 23일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교육청은 코로나19가 대구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하자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학을 1주일 연기한 바 있다.  
 
10:16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94명 늘어...총 2931명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594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확진자는 총 2931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대다수가 대구에서 집중적으로 나왔다. 대구(476명)에 이어 경북(60명), 충남(13명), 서울(12명), 부산(12명), 경남(10명), 경기(4명), 울산(3명), 인천(2명), 충북(1명), 전남(1명) 등에서 추가 환자가 나왔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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