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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14번·15번·16번째 사망자…1명은 자택격리 중 악화

중앙일보 2020.02.28 19:5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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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영남대병원, 대구의료원에 입원하거나 자가격리 중 상태가 악화해 대구가톨릭대병원에 이송된 60∼90대 여성 3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
 
14번째 사망자는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이던 70세 여성으로, 이날 오전 호흡곤란을 호소해 대구가톨릭대병원 응급실로 긴급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대구가톨릭병원에 따르면 해당 여성은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5번째 사망자의 경우 92세 고령으로 요양원 장기입원 중 지난 23일 확진을 받았으며, 이날 오후 4시 30분쯤 사망했다.
 
영남대병원에서 이날 오후 7시쯤 숨진 16번째 사망자는 63세 여성으로 간암과 췌장암 등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환자는 미리 시행한 검체 검사 결과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대구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7명으로 늘었고, 전국에선 16명으로 증가했다. 시는 내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상세한 내용을 밝힐 예정이다.
 
권혜림 기자 kwon.hyer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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