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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4당 대표 회동 "코로나 초당적 대응, 신속히 추경"

중앙일보 2020.02.28 17:09
29일 공동 합의문 발표하는 여야 4당 수석대변인. 연합뉴스

29일 공동 합의문 발표하는 여야 4당 수석대변인.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미래통합당 황교안·정의당 심상정 대표, 민생당 유성엽 공동대표는 28일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공동발표문에 합의했다.
 
여야 4당 수석대변인들은 이날 회동 후 가진 공동발표문 브리핑 자리에서 “대통령과 여야 정당 대표는 코로나19에 대한 방역 대응 상황 및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대책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며 5개항의 합의 사항은 발표했다.
 
문 대통령과 여야 정당대표는 “코로나19가 엄중한 상황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국회와 정부는 초당적으로 국가적 역량을 모아 총력 대응”하고 “국회 ‘코로나19 대책 특별위원회’와 정부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확산 방지와 피해 지원 및 경제활력 회복을 위해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포함한 과감하고 신속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함께하고 “추경안은 감염병 대응 및 민생피해 직접지원을 위해 노력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코로나19 방역의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보건의료인들게 감사드리며 의료인력, 치료병상, 시설과 장비 등을 집중 지원하기로 한다”며 “또한 신종 감염병 대응을 위한 보건의료체계 강화대책을 마련한다”고 합의했다. 

공동발표문 전문
대통령과 여야 정당대표는 코로나19에 대한 방역 대응 상황 및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대책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아래의 사항에 대하여 합의하였다.
 
1. 코로나19가 엄중한 상황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국회와 정부는 초당적으로 국가적 역량을 모아 총력 대응한다.
 
2. 국회의 '코로나19 대책 특별위원회'와 정부는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3. 코로나19 사태 확산 방지와 피해 지원 및 경제활력 회복을 위해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포함한 과감하고 신속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한다.
 
4. 추가경정예산안은 감염병 대응 및 민생피해 직접지원을 위해 노력한다.
 
5. 코로나19 방역의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보건의료인들께 감사드리며, 의료인력, 치료병상, 시설과 장비 등을 집중 지원하기로 한다. 또한 신종 감염병 대응을 위한 보건의료체계 강화대책을 마련한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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