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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전국 신천지 미성년 신도 1만6680명 명단 확보...조사중"

중앙일보 2020.02.28 11:47
부산 신천지 관련 시설 폐쇄 및 방역작업. 27일 오전 부산진구 방역팀이 폐쇄된 부산 부산진구 신천지 관련 시설 앞에서 방역작업을 펼치고 있다. 부산진구는 동별로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신천지 관련 시설을 폐쇄하고 신도들이 출입하지 못하도록 주기적으로 순찰을 하기로 했다. 송봉근 기자

부산 신천지 관련 시설 폐쇄 및 방역작업. 27일 오전 부산진구 방역팀이 폐쇄된 부산 부산진구 신천지 관련 시설 앞에서 방역작업을 펼치고 있다. 부산진구는 동별로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신천지 관련 시설을 폐쇄하고 신도들이 출입하지 못하도록 주기적으로 순찰을 하기로 했다. 송봉근 기자

정부가 "신천지 미성년자 신도 1만6680명의 명단을 확보했고 이들에 대해서도 증상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강호 중앙사고수습본부 특별관리전담반장(보건복지부 국장)은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모든 미성년자 신천지 신도 명단을 받았고 미성년자 신도는 1만 6680명이다. 신도 외에 교육생 명단도 받았다"라고 밝혔다. "신천지 측이 미성년 신도 명단을 제대로 제출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있다"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었다.
 
이 국장은 "부모를 통해 조사할 경우 부모와 미성년 자녀가 종교가 다르게 되면 조사가 제대로 안되는것 아니냐"는 질문에 "부모와 미성년자하고 종교가 다른 경우 조사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지금 현재로서는 미성년자가 부모와 같이, (모든 미성년 신도가)부모가 있고 미성년자도 같은 교인이라고 알고 있는데 만약에 지금 말씀하신 부분이 다를 경우에는 추가 조사를 통해서 조치를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스더 기자 etoil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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