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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종합] 14번·15번·16번째 한꺼번에···대구 하루 3명 숨졌다

중앙일보 2020.02.28 10:04
28일 오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격리병상이 마련된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의료진이 근무 교대를 위해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있다. 연합뉴스

28일 오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격리병상이 마련된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의료진이 근무 교대를 위해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있다. 연합뉴스

23:50 WHO "코로나19 세계적 위험 수준 '매우 높음'으로 상향"
세계보건기구(WHO)는 28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자 위험도를 '매우 높음'으로 올렸다. 테워드로스아드하놈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지난 24시간 동안 중국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9명이라고 보고했는데, 이는 지난 한 달 동안 가장 낮은 수치"라며 "조기 발견과 격리, 환자 관리, 접촉자 추적을 위해 강력한 조치가 취해진다면 우리에게는 여전히 이 바이러스를 억제할 기회가 있다"라고 말했다.


20:30 국내 첫 재확진 코로나 환자 나와···25번, 퇴원 6일만에 판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던 경기 시흥시의 70대 여성이 퇴원 6일 만에 다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완치 환자가 재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는 국내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28일 임병택 시흥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확진 환자 추가 소식을 알리며 “해당 환자는 지난 9일 시흥시 첫번째 확진 환자(국내 25번째 환자)였던 매화동에 거주 중인 73세 여성”이라며 “퇴원 후 증상이 다시 발현돼 오늘 오후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19:56 대구서 코로나19 2명 사망…국내 총 16명
대구 영대병원에서 여성 A(63)씨가 사망 후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이어 대구의료원에서 23일 확진을 받은 여성 B(94)씨가 사망했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총 16명이다.
 
19:20 대구서 자가격리 69세 여성 숨져…국내 14번째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후 자가격리 중이던 환자가 숨졌다. 국내 14번째 사망자로 자가격리 중 숨진 2번째 희생자다. 사망자 A(69·여)씨는 이날 오전 5시 39분쯤 호흡곤란을 호소해 응급실로 긴급이송했다. 그는 심폐소생술(CPR)을 받았지만, 병원에 도착한 지 1시간 만에 숨졌다. 대구시는 그의 사망 관련 브리핑을 29일 오전에 할 예정이다.


17:00 코로나19 확진자 315명 추가…총 2337명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오후 16시 현재 확진자 315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하루새 571명이 늘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는 2337명이다.
 
15:00 신천지 “우리도 국민이고 피해자…저주·핍박 멈춰달라”
신천지가 28일 오후 3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입장을 발표했다. 김시몬 대변인은 “질병관리본부에 명단을 제공하고 코로나19 예방·치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신천지가 신도 수를 은폐하고 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 “신천지를 향한 마녀사냥이 극에 달했다”며 “성도를 향한 저주와 핍박을 멈춰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신천지를 (코로나19의) 주범으로 몰아가는 프레임을 거둬달라”며 “이단 프레임과 가짜뉴스에 끝까지 맞서고, 성도 보호를 위해 모든 조치르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14:38 코로나19 위중환자 10명, 중증환자 6명


11:50 신천지 미성년 신도 1만6680명 명단 확보
이강호 중앙사고수습본부 특별관리전담반장(보건복지부 국장)은 28일 "모든 미성년자 신천지 신도 명단과 교육생 명단도 받았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며 미성년자 신도는 1만 6680명이다.
 
11:13 유증상 신천지 신도 1638명 자가격리
2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신천지 신도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증상이 있는 1638명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해당 인원들은 전체 신천지 신도 31만명 중 조사를 끝낸 11만명에서 확인된 인원이다. 중대본은 이들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무증상자에 대해서도 전화 등을 통해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10:06 여의도순복음교회 주일 예배 중단 결정
국내 최대 개신교 교회인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주일 예배를 중단하고 온라인 예배로 대체하기로 했다. 교회 측은 28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국민과 성도의 안전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교회 측은 주일 예배 횟수를 축소하고 소수 인원 참여로 예배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지만 하루 만에 결정을 번복했다.
 
10:00 확진자 2000명 넘어서··· 256명 늘어 총 2022명
중앙방역대책본부가 28일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56명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내 총 확진자는 2022명이다. 추가 확진자 256명 중 182명이 대구에서 나왔으며 경북이 49명으로 뒤를 이었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총 13명이며 확진자 가운데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26명이다.
 
09:06 한국인 입국 제한·금지 52개국으로 늘어
28일 외교부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한국인의 입국을 제한하거나 금지하는 국가가 52개국으로 늘었다. 유엔 회원국(193개국) 기준으로 전 세계 4분의 1 이상의 국가가 해당하는 수치다. 입국 금지국은 관광의존도가 높고 감염병에 취약한 소규모 섬나라가 주를 이뤘으며 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있는 이란 주변 중동국들도 입국 금지 조치를 내렸다.
 
이가람·정희윤 기자 lee.garam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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