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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 경영] 자동차 운반선, 벌크선··· 150여 척 선단 운영

중앙일보 2020.02.28 00:03 부동산 및 광고특집 4면 지면보기
현대글로비스는 90척의 자동차 운반선과 60척의 벌크선 등 글로벌 규모의 선단을 운영해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사진 현대글로비스]

현대글로비스는 90척의 자동차 운반선과 60척의 벌크선 등 글로벌 규모의 선단을 운영해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사진 현대글로비스]

현대글로비스의 완성차 해상운송(PCC) 매출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의 해운 사업 매출은 지난해 3조2196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해운사업 매출의 비약적인 발전은 매출처 다변화에 기인한다. 현대글로비스는 최근 몇 년간 ‘캡티브마켓(Captive Market·내부시장)’ 비중을 축소하고 비계열 물량을 늘리는 데 역량을 집중했다.
 

현대글로비스

PCC 사업 매출액은 약 2조500억원을 기록했다. 비계열 물량 비중은 53%로 해외 완성차 브랜드가 운송을 맡기며 준 수수료로만 1조원이 넘는 돈을 벌어들인 셈이다. 계열사 물량은 50% 아래로 내려와 계열사 의존도를 줄이며 글로벌 해운시장에서 자생력을 입증했다.
 
현대글로비스는 90척의 자동차 운반선과 60척의 벌크선 등 총 150여 척의 글로벌 규모의 선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해운사업 전망 역시 긍정적이며 비계열 물량 확대 움직임도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지난해 초에는 미국 테슬라 모델3의 수출 물량을 수주했다. 이어 유럽 해운 합자회사 ‘스테나 글로비스’를 설립했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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