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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도전] 미역·다시마 먹고 살 차오른 전복··· 완도 ‘청정 바다 맛’ 안방서 즐기세요

중앙일보 2020.02.27 00:02 Week& 3면 지면보기
김현식 남해바다수산 대표가 전남 완도군 노화도 해상의 가두리 양식장에서 방금 건져낸 특대 사이즈의 전복을 보여주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김현식 남해바다수산 대표가 전남 완도군 노화도 해상의 가두리 양식장에서 방금 건져낸 특대 사이즈의 전복을 보여주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2월은 양식장 전복에게 미역·다시마를 한창 먹일 시기라 살이 차오른 전복이 많이 나오고 있다. 전복은 패각 안에 살이 꽉 찰수록 좋은 상품으로 인정받는다.
 

남해바다수산

국내 양식 전복의 70% 이상을 생산하는 전남 완도군에 있는 남해바다수산은 봄을 맞아 품질 좋은 전복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시판 전복 중 가장 큰 특대 1호 사이즈를 1kg(6~7마리)은 6만원, 2kg은 11만원에 판매한다. 배송비는 무료다. 가격은 예년보다 1kg당 1만원이나 내렸다. 보통 6만5000원에 거래하던 특대 2호는 1kg 7~8마리를 5만3000원으로 인하해 판매한다.
 
석쇠나 오븐에 구워 먹거나 삼계탕에 넣기에 알맞은 실속 2호는 1kg당 17~18마리가 3만8000원, 2kg은 7만원이다. 라면이나 찌개를 끓일 때 넣는 꼬마전복은 1kg 50~70마리를 2만원에, 2kg을 3만5000원에 판매한다. 서비스로 마른미역 40g(국 5~6인분을 끓일 수 있는 양)을 함께 제공한다.
 
전복은 살아 있는 것을 비닐 팩 안에 바닷물과 함께 산소를 주입해 배송하기 때문에 도착할 때까지 살아 있다. 손질 방법은 솔로 살과 살 가장자리의 이물질을 문질러 닦아낸 뒤 수저를 이용해 껍데기에서 살을 분리한다. 그다음에는 내장을 분리한다. 살과 내장을 따로 비닐랩에 싸서 냉동 보관하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
 
전복은 껍데기까지 쓸모가 많다. 전복 껍데기는 예로부터 눈을 밝게 해준다고 해서 ‘석결명(石決明)’이나 ‘천리광(千里光)’이라고 불렸다. 깨끗하게 씻은 뒤 달인 물을 마시거나 분쇄해 가루로 섭취하면 좋다.
 
남해바다수산은 1kg에 18마리짜리 전복으로 담근 전복장도 판매하고 있다. 1kg(전복 10~11개) 포장은  4만원, 2kg(20~22개) 포장은  7만5000원이다. 주문 남해바다수산 홈페이지(www.nh-bada.com) 전화 061-554-5464~5, 010-6784-5464.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 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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