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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입국금지 17개국·입국제한 13개국으로 늘어

중앙일보 2020.02.26 22:16
[사진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누리집]

[사진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누리집]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한국인 입국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지역이 30곳으로 증가했다.
 
26일 외교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에 대해 입국 금지를 하는 국가는 17곳으로 늘었다. 한국발 입국자들에 대한 절차가 강화된 곳은 13개국이다.
 
입국 금지를 하는 국가는 나우루, 마이크로네시아, 베트남, 사모아, 솔로몬제도, 싱가포르, 일본, 키리바시, 투발루, 홍콩, 바레인, 요르단, 이라크, 이스라엘, 쿠웨이트, 사모아(미국령), 모리셔스이다. 베트남, 싱가포르, 이라크, 일본 4개국이 추가됐다.
 
입국절차가 강화된 곳은 대만, 마카오, 태국, 영국,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오만, 카타르, 우간다, 모잠비크, 콜롬비아이다. 타지키스탄, 모잠비크, 콜롬비아 3개국이 추가됐다.
 
단, 입국 금지 국가들 중에서는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에 대해 모두 금지하는 곳이 있는 반면, '대구·청도 지역을 방문한 외국인'에 대해서만 입국 금지 조치를 하는 곳이 있다. 자세한 세부 사항은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누리집(www.0404.g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이날 국내에서는 하루 만에 확진자가 284명 증가해 총 1261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수는 12명이며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환자는 24명으로 2명 늘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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