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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대한항공 확진 승무원, 성지순례단과 동일 항공기”

중앙일보 2020.02.26 14:14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병원이 폐쇄된지 4일만 25일 오전 창원시 성산구 한마음창원병원 외래진료가 시작됐다..직원들과 질병관리본부 관계자가 출입자 발열검사와 손소독 등을 하고 있다. /김구연 기자 sajin@idomin.com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병원이 폐쇄된지 4일만 25일 오전 창원시 성산구 한마음창원병원 외래진료가 시작됐다..직원들과 질병관리본부 관계자가 출입자 발열검사와 손소독 등을 하고 있다. /김구연 기자 sajin@idomin.com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대한항공 승무원이 이스라엘 성지순례단과 같은 항공기에 탑승했었다고 보건당국이 확인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26일 오후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성지순례단과 동일한 항공기에 탑승했던 승무원 1명(25·여)이 확진돼 현재까지 31명이 성지순례단 관련 사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해당 항공편은 지난 15일 오후 9시55분 이스라엘을 출발해 지난 16일 오후 3시10분 인천에 도착한 KE958편이다. 앞서 이스라엘 성지순례에 참여한 천주교 안동교구 신자들은 최근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정 본부장은 “승무원과 성지순례단의 방문한 장소 및 접촉자에 대해선 각각 서울시와 경북도가 조사하고 있다”며 “해당 항공기에 탑승한 탑승객에 대한 접촉자 조사는 인천공항 검역소가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기내에서의 감염 가능성, 공항 이후에서의 감염 가능성 등 많은 가능성을 놓고 정보를 모으고 정리를 해서 감염경로를 확인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고 말했다.
황수연 기자 ppangsh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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